[한남동]한남 빵집 바질 샌드위치 맛있긴하다

 

안녕하세요~

왠지 나 한남동 빵집이야~! 라고 하고 있는 것 같은

한남 빵집에 갔습니다.

<위치>

 

미피 전시회를 보고 배고파서 간단하게 밥먹을겸 한남빵집에 갔습니다.

음료는 이렇게 가격을 알 수 있는데 빵은 나와 있는 것만 찍었습니다.

대충 시세만 느껴보세요~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지 치아바타 이런 빵들이 맛있을 것 같았는데 안 나와있었습니다..

저는 단호박+당근 슾과 그린올리브 치즈빵, 바질샌드위치, 아아를 시켰습니다.

6,500+2,500+9,500+3,500=22,000원,,

어영부영 꽤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올리브를 좋아해서 올리브빵이 넘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씹히는 그린올리브~

확대샷입니다~ 슾도 자극적이지 않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샌드위치의 가격이 9,500이나해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사먹은 바질샌드위치.

구우 가지가 눈에 띄어서 사먹어보았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굳이고 크기는 빅맥정도였습니다.

빵안에도 바질의 향이 충분히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빵으로 배채운 것 치곤 죄책감이 덜 드는 맛이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아아랑 같이 먹으면 좋은 딱 그런 맛이었습니다.

적당히 슴슴하면서 정성이 들어간듯한 빵을 먹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이 빵집을 오기 위해 한남동을 굳이 찾아갈 것 같진 않고

가볍게 한번 스윽 들려보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