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초년생 일상

[ 통영 ] 만나 꿀빵 !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개꿀맛! 통영왔으면 한번은 먹어보자! , 개인적으론 톳빵이 더 괜찮은 듯.

원래 제일 유명하다는 오마사꿀빵 본점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비도 오고 평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오후 1시즈음이었는데,,, 다 팔렸더군요.

<오미사 꿀빵 본점 위치>

그래서 통영 시내에서 가장 큰 만나 꿀빵으로 선회했습니다.

 

<만나 꿀빵 위치>

 

꿀빵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른종류의 빵도 개발되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면 빵 종류별로 진열되어 있고 안쪽에선 빵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시스템화 되어 있는 것을 보니 거의 중소기업 매출을 올리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꿀빵은 만나 꿀빵에서도 맛보고 통영 시 중심가?를 돌아다니다보면 시식이 많아서 맛을 봐서 6개에 6,000원짜리를 샀습니다. 그리고 파운트케잌을 좋아해서 톳빵을 샀습니다.

포장을 보니, 톳빵을 사는 것이 선물용으론 더 좋아보였습니다. 각각 봉지로 포장되어 소분이 가능했습니다.

톳빵은 파운드케잌인데 종종 톳의 알갱이가 씹혔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달지 않고 꽤나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이건 맛보기 서비스로 주신 옥수수 고구마 빵인데 개인적으론 그냥 그랬습니다. 옥수수라 그런지 빵의 결이 느껴지는데 패스츄리 같은 느낌은 아니었고 나쁘게 과장하면 종이겹친 느낌에 고구마 앙금이 들어있는 맛이었습니다.

호텔에 있는 카페에서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으니 아주 궁합이 좋았습니다. 파운드 케잌 자체가 그냥 먹는 것보다 우유나 커피랑 먹으면 더 달기 때문에 조화로웠고 꿀빵 자체도 특유의 뻑뻑함을 아메리카노가 촉촉히 적셔줘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