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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도상환 수수료(돈 생기자마자 갚자)

서론 :

이번에 전세 보증금을 지불하기 위해서 여러가지를 찾던 1금융권 신용대출도 알아봤었습니다. 다행히도 보증금이 적은 금액이라서 전세자금대출의 이율과 비슷하거나 낮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중도상환 수수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이용했었지만, 의사결정을 위해 여러가지 따졌봤었던 경험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알아봤던 신용대출 상품의 경우 은행원이 말하길 1년의 마지막달에 갚는 돈은 중도상황수수료가 없다고 하더군요. 솔깃해서 "이거 거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것과 다름 없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대출금에 대한 저의 계획은 돈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갚을 계획이었기 때문에(대출을 금방 갚을 계획이 아닌분들에게는 좋을 있습니다.) 엑셀을 돌려서 계산해보니,, 한푼이라도 무조건 빨리 갚는데 이득입니다.


결론 :

최대한 빨리 갚을 계획으로

대출을 했다면,

생기자마자 갚자!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일

있지만 엑셀로 넣어서

검증해보았습니다.

 

대출금 : 1100만원

연이율 : 3%

중도상환수수료 : 0.7%

마지막 대출하면 중도상환수수료 : 0

이라는 조건을 가진

상품이 있다고 가정한

한쪽은 마지막달에 대출을

한번에 갚았을 때

한쪽은 매달 100만원씩

생길때마다 갚은 것으로

계산해보았습니다.




결과는 무려 매달 100만원씩

생길 때마다 갚았을 때

무려 16만 2천원이나

돈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1100만원이라는 돈에 비해

16만원은 적어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계산은 고작 1년 기준으로

계산했을 뿐입니다.

만약에 저 기간이 10년 20년이

된다면 이자는 무시무시할 것입니다.


결국 대출상환수수료에 대한

혜택이 있더라도

무조건 대출은 빨리 갚은 것이

이득입니다.

(물론, 주택자금대출을 이용해서

월세를 받는 방식과 같은

투자를 하고 계시다면

다른 얘기지만, 거주용으로

대출을하거나 

자동차를 사기 위한 대출 같이

살기 위해 대출한 돈은

최대한 돈 생길때마다

갚는 것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설사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한

혜택이 있는 상품이라도

빨리 갚는 것이 이득이고


설사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대출상품이라도 당연히

빨리 갚는 것이 이득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최근에 인생 처음으로 대출을 해보면서 생각이 든 것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물론, 굳이 계산을 해보지 않더라도 결론은 알 수 있지만, 수치적으로 얼마나 차이나는지 알아보는 것은 좋은 시도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