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라뱃길 , 검암 ] 아라뱃길 회센터 ( 수산물 복합문화센터 ) _ 회를 안주로 노상까기 개굳!

안녕하세요~

더 더워지기 전에 아라뱃길을 배경으로 노상 하고 싶어서 회센터에 갔습니다.

회센터는 검암역에 내려서 아라뱃길에 들어서면 5분 만에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위치]

 

규모는 막 크진 않지만 회 떠먹는데는 문제없었습니다.

2층에 횟집은 밤 11시까지 하는데

회를 뜨는 것은 밤 9시까지만 합니다!!!

 

혹시나 해서 전화를 해보고 갔더니 9시까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미리 전화해놓으니 회를 세팅해두셨습니다.

 

이곳의 좋은 점은 같은 건물 안에 큰 편의점이 같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술 값을 적게 들여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과자나 컵라면도 살 수 있죠.

근데, 한강처럼 끓여 먹는 라면 머신도 있었습니다.

 

회는 연어, 광어 2판에 2만 원,,, 각 2만 원이 아니라 2판에 2만 원이었습니다.

옆에 멍게랑 새우는 서비스였습니다.

아라뱃길 옆으로 노상이 가능한 단상(?)도 많고

테이블도 있어서 경치를 즐기며 회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을 평가하자면,,,

맛은 막 그렇게 있진 않습니다.

주문하자마자 바로 회를 뜨는 것이 아니라 

미리 떠서 전시해놨던 회를 주셨는지 

광어는 조금 막 싱싱하진 않았습니다... 

멍게는 바로 떠주셔서 멍게가 제일 싱싱했습니다. ㅋㅋㅋ

 

양은 딱 한 겹으로 덮여 있습니다. 

그래도 양이 꽤 괜찮지만 

집에서 먹는다고 가정한다면 이마트 연어 vs 아라뱃길 연어라고 하면

이마트 연어를 먹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다음날 탈 안 나고 

저 날에는 분위기를 즐기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번즈음 저렇게 먹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눈 앞에서 회 떠달라고하면 

아주 싱싱한 회를 좋은 경치에서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