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믐 족발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위치]
다들 꽈리튀김족발을 시키는 것 같아서
저도 꽈리튀김족발을 시켰습니다.
35,000원으로 둘이 먹기에는 충분하고
셋이 먹기에는 안주 정도의 양입니다.
위에는 기본찬입니다.
족발을 먹는데 최적화될 수 있도록 서포트 해주는 목적을 가진 반찬들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복분자 스파클링 술인 빙탄복도 시켰습니다.
병당 7,000원인데 맛있었습니다.
인스타용으로 딱입니다.
하지만,,, 맛있었을 뿐 족발을 먹다보니
맥주를 들이켜고 싶어서 맥주로 전환했습니다.
꽈리고추도 적당히 맵고
족발을 튀겨서 껍데기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독일의 슈바인학센, 체코의 꼴레뇨와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서비스의 왕국 한국이다보니
더 먹기 좋게 썰어져 있었고
오른쪽에 껍질의 쫄깃함이 극대화되도록 튀겨져 잘라있습니다.
튀김도 씹혀서 크리스피함이 극대화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낄할 때마다 꽈리고추 튀김을 먹을 수 있어서
슈바인 학센보다 더 좋았습니다.
자리가 많지 않아서 웨이팅이 좀 있을 수도 있지만
6시 즈음에갔을 때는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언제부터 장사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연합뉴스에서도 나와서 촬영을 하다가 가더군요.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라서 당연히 맛있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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