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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일상

[ 통영 ] 마당 ( The Madang) 카페 , 익선동보다 더 힙하고 뉴트로 갬성 넘치는 카페. 진짜 꼭 가봐야 함. 통영의 밤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산책하다가 보인 카페라서 들어가봄. 분위기와 디테일이 대박임. 어둠속에서 이 카페의 불빛이 이끌어서 들어가보게 됨. 들어가보니 들어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너무 들었음. 사장님한테 직접 얘기를 들어보고나니 이것이 보였음. 사장님이 어렸을 적 자랐던 집을 카페로 꾸민 것이라고 함. 안마당안에도 아기자기한 소품과 디테일로 가득차 있음. 걍 설명은 사진으로 대체함. 위처럼 테이블 형식도 있지만 와식 공간도 있음. 거기에 손님이 마침 아무도 없었어서 어딜 앉을까 고민을 많이 하며 사진을 찍었음. 자몽티와 쟈스민 자몽아이스티를 시켰던 것 같음. 잔마저 예뻤음. 그리고 너무 좋았던 것이 사장님이 티팟으로 직접 차를 따라주셨음. 아마 다른 손님들이 없어서 그랬는지 원래 해주시는 건지는 모르겠.. 더보기
[ 마곡 ] 홍춘천 치즈 닭갈비 , 맥주 먹기에 가성비가 굉장히 좋다! 생맥 퀄도 좋음. 마곡나루역 주변에서 주말에 점심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닭갈비 집을 감. 닭갈비도 부대찌개처럼 실패하기 힘든 집이라고 생각함. 여기로 들어가봄. 막 크진 않은데 테이블이 꽤 많음. 맥주 먹기 좋아보여서 사이드 메뉴도 찍어봄. 회사에서 2차갈 곳 찾아보라고 할 때 은근 틈새시장이 될 수 있을 듯함. 위에 메뉴판에는 안나와있는데 맥주가 2천원에 300ml짜리도 팔았었음. 이게 딱 쭈욱 들이키는 맛이 있음. 500ml은 꽤 무겁고 은근 양이 많은데, 이거는 쭈욱 들이켜면 최소 3분 1이 줄어들어서 쭉쭉 먹는 맛이 있음. 그리고 맥주가 얼음 맥주처럼 시원하고 탄산도 쎄더라. 가운데 치즈 길이 있는 전형적인 요즘 닭갈비였음. 맛은 문제 없이 맛있었음. 당면은 봉추찜닭에 있는 칼국수 크기의 당면이었음. 요즘에 넓적 당.. 더보기
[ 구월동 ] 올빼미 브루펍 , 딱 정해준다. 구월동 피맥은 올빼미 브루펍 가면 된다. 이번에는 구월동에 피맥으로 갔었음. 수제 맥주도 다양하고 가격도 수제 맥주 치곤 싼 것 같음. 맥주 받침대?의 디테일도 괜찮았음. 사람 셋이상 오거나 많이 먹는 남정네 2명오면 쿼터 34,000원짜리 시키는 걸 추천함. 크기는 이마트 피자 크기보다 좀 더 큰 정도 인듯. 피자헛 패밀리 사이즈라고 보면됨. 라지보다 큰거라는 사실을 알아둬. 여기 수제 맥주가 꽤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1. 가격이 착함 2. IPA나 흑맥(둔켈)도 탄산이 쌤. 이것들은 셀프임. 내가 시킨 둔켈이 나왔음. 안쓰고 맛있더라. 피자가 개크니깐 꼭 4가지 맛이 들어가 쿼터를 시켜야함. 한가지 맛당 4조각이 있으니깐 4명이 와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음. 크기 가늠 할겸 맥주 받침대랑 비교해줌. 내용 전달을 위해 처음으로 음슴.. 더보기
[ 부암 ] 자하 손만두 , 편수 만두 진짜 맛있다! 슴슴한듯 감칠맛에 식감까지 미슐랭 맛집. 안녕하세요. 자하만두 다녀왔습니다.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되었는지 미슐랭 가이드 마크가 있네요. 가정집을 개조한 듯 보입니다. 한시간 넘게 기다려서 먹었네요 ㅜㅜ 내부는 리모델링이 되어서 깔끔합니다. 드디어 입성! 가격이 상당히 비싼편입니다. 보통 만두 생각하면 2배에 육박하는 가격입니다. 김치하고 알타리 김치는 역시 맛있습니다. 만둣국은 진짜 맑은 소고기 국물에 손만두가 들어가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클라쓰가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모둠 만두를 시켜서 2개씩 종류별로 나왔습니다. 재료가 신선한 것이 느껴집니다. 이 집 만두의 특징이 재료들의 식감이 살아 있는 정도로만 재료를 썰어서 만두소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재료의 각각의 맛이 느껴지면서 조화로운 맛을 이루기 때문에 맛집이라는 것이 대번에 느껴.. 더보기
[ 문래 ] Giggle , 카페 기글 ~ 예쁘고 맛있는 파운드케잌과 더치커피! 안녕하세요~ 문래의 예쁜 카페 기글을 다녀왔습니다. 단호박 케잌 맛있습니다. 추천픽! 어두운 문래 거리에 카페 기글의 환한 분위기가 절 자연스레 이끌었습니다. 이 카페의 분위기의 디테일을 느끼셨나요? 사진 찍을 만한 포인트도 많고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기분이 듭니다. 단호박 크림? 무스? 와 빵안에 박혀 있는 단호박까지 넘 좋았습니다. 여기에 비엔나 커피를 마시니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사실 평소였으면 아메리카노를 먹었을 텐데, 쉼표 말랑하고 채윤희에서 한식과 술안주를 먹었더니 단게 땡겼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단호박 케잌이 너무 달진 않아서 비엔나 커피(아인슈페너)와 너무 잘 어울렸다고 느꼈습니다. 2019/12/17 - [사회초년생 일상] - [ 문래 ] 쉼표말랑 , 정갈하고 귀여운 식사를 하고 싶다면 쉼.. 더보기
[ 문래 ] 쉼표말랑 , 정갈하고 귀여운 식사를 하고 싶다면 쉼표말랑이라고 봐~ 안녕? 이번에 문래에 가서 일단 저녁 식사를 하려고 해. 그래서 돌아다니다가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식당에 갔지~ 겉으로 보이는 자리는 바 형식의 자리만 보여서 자리가 많지 않은 작은 가게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 주택을 개조한 것 같아서 안 쪽에도 꽤 자리가 있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자리가 하나 남아 있더라고. 구조가 분리된 듯 연결되어 있어서 그냥 안쪽에도 꽤 자리가 있다라는 정보만 파악하면 될 것 같아. 물은 결명자차를 줘서 더 가정식 같은 기분이 느껴졌어~ 우리집에서 결명자차를 종종 먹거든 여기서 감자양파스프, 고등어 조림 초덮밥과 포슬감자 크로켓을 시켰는데, 꼭 맥주랑 감자크로켓은 시켜서 먹어봐야한다고 봐. 꽤나 고퀄이더라구. 스프 맛있었고 크로켓은 꽤나 퀄리티가 높은 느낌이었어. 날씨가 추.. 더보기
[ 문래 ] ' 채윤희 ' 문래동 중수 정도되면 채윤희정돈 가봐야 된다고 봐~ 안녕하세요~ 요즘 자주가는 문래동에 ' 채윤희 ' 라는 선술집을 다녀왔습니다.~ 돌아다니다가 꽤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웨이팅이 꽉차서 궁금해서 웨이팅에 번호남기고 간 곳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요즘 술집 같이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에 식탁들은 뉴트로 갬성 테이블이었습니다. 블루리본을 확인하고 어느정도 맛은 인증된 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트에서 천원이하에 파는 순두부와 간장소스가 기본찬으로 나옵니다~ 항상 이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왠지 고정은 아닐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다들 홍게라면은 꼭 시키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2차였기 때문에 진짜 안주만 시켰습니다. 다음에 온다면 홍게라면에 모둠생선구이, 닭구이를 꼭 시켜먹어 보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가볍게 분위기만 보고 나왔다고 볼 수 있겠습.. 더보기
[ 공덕 ] '마포 소문난 원조 족발' 족발 거리! 순댓국, 순대가 무한! 1분만에 음식나옴. 순대국 개존맛! 안녕하세요~ 유튜브 채널 엔강체험에서 공덕에 있는 족발거리를 다녀온 영상을 보고서 가보고 싶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줄리엔 강이 족발도 먹고 순댓국하고 순대를 무한으로 서비스 받는 것을 보고 와,,, 이건 미쳤다.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덕역 4번출구로 나와서 안쪽으로 조금 들어오니,, 술 먹기에 최적화된 식당들이 즐비했습니다. 이 식당들을 지나서 골목으로 조금만 또 들어가면 족발 골목이 나오게 됩니다. 족발 골목이라고 해서 어디를 가야 제일 잘 다녀오는 걸까 고민을 했는데,, 걍 족발 골목 초입에 있는 '마포 소문난 원조 족발'이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근데 ㅋㅋ 족발 골목에 들어서서 보이는 아래 사진정도의 규모가 족발 골목의 전부라고 한다면 거의 절반이 마포 소문난 원조 족발이 차지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