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
"가성비에 '가심비'를 더하다"
[Added satisfaction to value for money : 'Placebo consumption']
연초에 매년 읽는 책 중에 하나인 트렌드 코리아 그중 트렌드 코리아 2018에 있던 내용입니다. 물론 지금은 2019년이고 최근에 트렌드 코리아때문에 가심비라는 단어에 대해서 다시 생각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심비에 대해서 얘기하는 이유는 수입이 적어서 한푼이라도 잘 써보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한 블로그지만 그래도 소비할 때는 가심비 충만한 소비가 되길 바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음식점, 카페들을 갈 때면 소개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다녀온 프린츠(Fritz)는 인테리어에서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소개된 뉴트로를 생각이 났습니다. "요즘 옛날, 뉴트로"[Going New-tro]라는 말에 가장 어울리는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치
들어가며
걷모습을 보면 큰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주택시절의 모습을 일부러 남겨두기도 했습니다.
메뉴판
이 카페의 장점은 예쁜 뉴트로 풍이라는 것도 있지만
빵이 맛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저는 이렇게 주문 먹었습니다~
빵을 고르고 커피를 주문하면
위의 사진처럼 딱 세팅을 해줍니다.
커피와 빵 외에도 내부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일반 프랜차이스 카페 대비해서
가격이 더 비싸거나 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빵도 직접 다 만드는 것 대비
시중 빵집과 가격을 비교했을 때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이불밖은 위험해라는 방향성으로
집에 있는 것이 돈을 세이브하기 가장 좋지만
그래도 주말에 기분 전환으로
데이트 한번 하는 것이
그 다음 주를 살아가는데
큰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인들도 많지만 친구들과도
한번즈음 가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내부나 외부에 사진 찍을만한
스팟도 꽤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정보글이라기 보단 아무래도
일상에서 좋은 곳을 방문해서
가심비를 충분히 채웠던 곳을
추천하는 글이라
상대적으로 사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어려운 시기에
가심비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PS
나가는 길에 빵을 문 사자가 눈길을 끌어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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